복지
서울시 직장맘 위해 ‘직장맘지원센터’ 개소
뉴스종합| 2012-07-17 16:4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소해 직장맘들의 노동권과 모성권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출산ㆍ육아와 관련 휴가 사용 후 부당한 상황에 놓이거나 해고 등의 불이익을 당했을 때 적극적인 법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직장, 가족관계,개인영역의 고충 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제공 등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인간관계 관련 전문가를 섭외해 월2회 지속적인 상담 진행하고, 상근노무사를 상주시켜 지속적으로 노동과 모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일자리ㆍ경력개발, 심신통합치유, 열린 가족, 나와 공동체의 행복균형 잡기 등 특강도 진행된다. 15개 노동 복지센터와 5개 고용평등상담실 등 각종 여성단체 및 노동단체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더불어 ‘자녀 돌봄 지원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운영하고 ‘맘카페’ 등의 커뮤니티를 운영해 직장맘 간의 정보교류도 돕는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하는 여성의 온전한 삶을 응원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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