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온(대표 이상엽)이 현지 서비스를 맡은 ‘S4리그’는 그간 성공적인 공개 서비스를 위해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현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달 초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기존 FPS(1인칭 슈팅)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S4리그’의 세계관 및 조작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 아케이드 모드’와 ‘미션 아케이드 모드’ 등 PvE모드를 추가해 초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 명소에 착안한 신규 맵 과 스타일리시한 아바타 등 세심한 현지화를 거친 콘텐츠들을 대거 포함해 게임성을 높였다.
더불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음성 시스템’은 현지 성우를 기용해 일본어로 새롭게 녹음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그간 ‘S4리그’의 현지 서비스를 기다려 준 일본 유저에게 감사한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함께 일본 대표 TPS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풍성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4리그’는 유럽, 북미 등 전세계 4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7000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일본 및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선언하며,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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