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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무혐의 처분 다행…재발 방지 노력할 것”
뉴스종합| 2012-07-18 11:46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18일 자회사의 대부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 “오해가 풀린 것은 다행”이라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해 이자를 받아온 혐의로 고발된 러시앤캐시와 미즈사랑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냈다. 함께 고발된 원캐싱에 대해서는 부당하게 받은 이자 액수가 크지 않아 기소유예했다.

이와 별도로 서울행정법원에서는 영업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형사상 판단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도 조속히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소비자금융업계의 리딩그룹으로 책임을 다하는 한편 투명하고 윤리적인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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