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국립보건연구원-국제백신연구소, 연구 협력 MOU 체결
뉴스종합| 2012-07-20 07:48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과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가 공공 백신연구 및 백신개발 활성화를 위해 20일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백신 개발에 대한 상호 연구 협력 강화하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의 백신 개발과 백신 개발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역학 연구,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 분야에 대한 정보와 자원의 공유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증진으로 백신연구개발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차세대 백신개발 등 세계적인 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적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과 만성질환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그간 두창(천연두), 탄저, 조류 인플루엔자 및 수족구병 백신 등에 집중해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우리 정부의 지원과 빌 게이츠 재단 등의 후원으로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백신 연구개발, 임상시험 및 백신지원 사업을 통해 질병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pdj2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