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시내버스 정류소 시설물 정비나서
뉴스종합| 2012-07-20 11:2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7월말까지 관내 314개 시내버스 정류소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3명을 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점검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승차대 표지판 파손ㆍ상태불량ㆍ첨지물 부착▷노선도 누락ㆍ훼손ㆍ진행방향ㆍ외국어표기 등이다.

적출된 사항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운송사업자에게 사업개선 명령을 내리고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8월초 확인점검을 통해 미 이행된 사항은 조속한 시정과 함께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구 관계자는 “버스정류소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 만큼 정기적 점검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9월까지 기존 정류소 표지판을 표준형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으로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교통행정과(2600-4136)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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