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성동구, ‘여성을 위해 …’ 여성정책비전 ‘7-up’본격 가동
뉴스종합| 2012-07-23 10:2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여성이 행복하도록 여성의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해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성동’비전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정책비전사업을 6개 분야로 나누고,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분야별 7개의 사업으로 구성했다. ‘7-up’프로젝트다. 6개 분야는 ▷양성평등 디딤돌 쌓기 ▷일하는 즐거움 ▷건강 지킴이 ▷여성폭력 제로 ▷출산부터 육아까지 물심양면 지원 ▷더불어 함께 살기다.

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한 ‘양성평등 디딤돌 쌓기’에서는 여성위원회의 참여를 늘리고 성인지 교육을 확대 하는 등 여성 참여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행복한 삶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일하는 즐거움 프로젝트’는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취업 희망자를 위한 지원 사업 발굴, 취업 부모를 위한 어린이 안전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아동·여성폭력 제로를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통합 구축, 밤길 안전 모니터링사업을 추진한다.

그 외에도 ‘가족 사랑 해피맘’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성동 사업’을 통해 출산부터 육아까지 물심양면 지원, 가임기의 여성부터 출산 및 이후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7대 특화사업과 함께 키우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여성 노인 지원’과 ‘다문화가족 공동육아’, ‘여성장애인 일자리 및 산모 활동 지원’ 등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여성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고자 하는 실천의지로 ‘7-up 여성정책비전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세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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