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한국감정원, 친환경건축물인증기관으로 지정
부동산| 2012-07-25 09:11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한국감정원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친환경건축물인증기관으로 최종 승인 받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증업무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녹색건축정책을 적극 지원하고자 2006년부터 주택성능등급 인정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관련 설명회와 제도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 건축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한국감정원의 친환경건축물인증기관 지정도 이러한 노력과 함께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기법 연구 등 녹색건축제도의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증업무 수행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부심사단과 외부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기존의 주택성능인정센터를 녹색건축인증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전문가 인력 Pool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13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발맞춰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와 다른 인증기관들과 함께 인증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ㆍ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u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