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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데뷔 첫날 공모가 하회
뉴스종합| 2012-07-27 09:36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AJ렌터카(068400)가 장초반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AJ렌터카는 공모가(7000원)보다 낮은 64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18분 현재 시초가 대비 2.32% 내린 63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AJ렌터카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cash-cow)인 장기 렌털을 기반으로 단기 렌털 및 신규 시장에서의 수익이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또 개인고객 비중 증가로 이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날 AJ렌터카는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기준 수시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향후 AJ렌터카의 조달금리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J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2위 업체로 시장점유율 14.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98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순이익은 1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5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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