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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문 강화…체질변화는 시작됐다”
뉴스종합| 2012-08-01 11:52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년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강대석〈사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새로운 10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브로커리지 한계 극복, 자산관리(WM) 중심의 프라이빗뱅킹(PB)산업 지속 성장, 세일즈&트레이딩 사업 모델 강화, 신규 성장동력 발굴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사장은 “우리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본사 영업 부문 강화를 위해 우수인력 영입과 내부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고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세일즈&트레이딩 그룹 내 4개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틀을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면서 “리테일 자산영업 강화를 위한 체질변화가 시작됐고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인력, 채널, 영업지원 시스템 등 인프라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특히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강한 조직문화와 목표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 진정한 프로 자산관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비전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을 격려하며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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