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흔한 시계’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자시계는 평범하다. 하지만 이 시계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1초 이상은 흐르지 않는다.
영국의 흔한 시계 게시물은 지난달 30일 열린 여자 에페 개인 4강전에서 신아람 선수가 흐르지 않는 1초 때문에 억울한 패배를 당했고, 그 분노를 패러디한 게시물이다.
한편, 이번 1초 오심은 올림픽 5대 오심에 선정될 정도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의 흔한 시계 사진을 네티즌들은 “신아람 선수의 도둑맞은 메달은 잊지 않을 것이다”, “2012 런던올림픽은 진짜 최악의 올림픽”,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는 이제 없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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