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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나같은 천재 없어”
엔터테인먼트| 2012-08-13 15:33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배우 장근석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The CRI SHOW 2 in Shanghai(더 크리 쇼2 인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 쇼2(THE CRI SHOW 2)’를 진행 중인 장근석은 서울과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11일 상하이 메르세데츠 벤츠 아레나에서 공연을 갖고 중국팬들과 만났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장근석이 인터뷰에서 “아시아에 나같은 천재 없다”며 귀여운 허풍을 떨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뛰어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밝혔다고.

예정 귀국일보다 앞당겨 귀국한 장근석은 그 원인을 중국의 ‘사생팬(사생활을 침해할 정도로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다니는 팬을 지칭)’으로 돌렸다. 장근석은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에 더 있고 싶었고, 상하이 다이어리도 쓰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은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의 팔로어(상대가 자신을 친구로 추가)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해 비중화권 연예인으로 최다 팔로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더 크리 쇼2)’는 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와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심천, 대만 그리고 태국 등 중화권 동남아 3개 지역에서 더 강력해진 장근석만의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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