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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화영 왕따설’ 해명…누리꾼 “변명으로만 들린다” 분노
엔터테인먼트| 2012-08-13 19:19
[헤럴드생생뉴스] 그룹 티아라 소연이 전 멤버 화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소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일명 ‘티아라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만든 편집된 영상들을 봤다. 방송을 하다 보면 재미로 주어지는 상황이 있고 뒷이야기가 있는 거다. 편집을 해서 올린 것은 누가 봐도 정말 그럴싸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왜 이렇게 보였는지 전혀 모르겠다. 우리는 그냥 웃고 떠들고 장난친 것뿐인데 그렇게 보인 것에 혼란스럽다”며 “나한테 서운한 부분은 있을 수 있다. 내가 그동안 언니로서 나도 모르게 못해준 게 있다면 미안하지만 악의적으로 지낸 적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티아라 멤버들이 공개적인 트위터를 통해 화영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그렇게 표현한 것은 우리가 잘못했다. 우리는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며 “그게 너무 확대 되어서 모두가 상처받았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얼마 전만 해도 다같이 연습실에서 같이 지냈는데...”라며 말끝을 흘리고는 눈물을 보였다.

소연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과 티아라 팬들의 분노는 누그러질 낌새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각종 포털사이트와 티진요(티아라의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등에는 “지금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 화영 말이 맞네. ‘진실 없는 사실’”, “반성은 없고 다 변명으로만 들린다”, “정말 화영한테 문제가 있었다면 김광수가 어떤 사람인데 그렇게 순순히 화영을 놔 줬을까?”, “티아라 멤버들만 피해자가 된 것처럼 말했다. 반성을 좀 하지” 등 부정적인 댓글들이 대다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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