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저축銀 순익 91%급증 최대
5개 저축은행 중 가장 큰 폭의 흑자를 실현한 곳은 한성저축은행(소재지 충북)으로, 전년 대비 91.6% 늘어난 46억원을 달성했다. 푸른저축은행(서울)은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고 경영실적이 악화되면서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푸른저축은행의 올해 순익은 94.8% 급감한 13억3000만원. 지난해는 255억원의 흑자를 실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방 소형 저축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취급하지 않으면서 지역민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반면 대형사일수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경영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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