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방송인 하하가 자신의 어머니가 끓인 영양라면에 불만을 토로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하하가 출연해 자신의 어머니만이 끓일 수 있는 특이한 라면을 소개했다.
하하는 “우리 어머니 사랑 방식 독특하시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봤을 때 우리 엄마가 살림 쪽은 아닌 것 같다”며 “곰탕 국물로 라면을 끓이는 것까진 좋은데 거기에 비타민 가루를 넣는다. 비타민을 빻아서 넣는 것도 아니라서 덩어리가 그대로 보인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어린 시절 친구를 데리고 올 때도 적합한 친구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해 어머니가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영양라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비타민 라면 한 번 해먹을까?”,“생각만해도 못먹겠다”, “하하 비타민 라면 진짜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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