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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자체 최고 시청률 20.4% 기록
엔터테인먼트| 2012-08-30 08:30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KBS2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ㆍ차영훈)이 지난 29일 전국 시청률 20.4%를 기록, 자체 최고를 썼다.

30일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각시탈’ 25회는 전국 20.4%, 수도권 20.6%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선 2대 각시탈 이강토(주원 분)의 정체가 벗겨지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강토는 처참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어릴적 친구인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를 감싸며 안방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해당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온 집안이 눈물바다가 됐다. 보는 내내 울음을 참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 “이강토가 고문을 당하는데 마치 내 살이 찢기는 듯한 느낌이었다. 절친에게 고문을 가할 수밖에 없는 슌지도 안쓰러웠다” “어긋난 우정과 그 슬픈 운명에 가슴이 용솟음쳤고, 눈물이 메마르지 않았다”는 시청자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동시간대 MBC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은 전국 12.4%,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8%를 기록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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