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기획재정부는 국민은행을 위탁운용기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재정부는 지난달 31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국고금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재무건전성, 영업규모 및 유동성, 수익창출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후보 은행들 중 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국민은행이 리스크 관리, 운용능력 뿐만아니라 정책기여도 및 운용수수료 부문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평가결과를 설명했다.
재정부는 우선 협상대상자인 국민은행과 9월초에 국고금 위탁운용 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서 체결 이후 첫 국고금 운용시부터 국고금 위탁 운용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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