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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가생산성대회 녹색생산성대상 수상
부동산| 2012-09-07 10:16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지난 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생산성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ㆍ윤리경영ㆍ녹색경영ㆍ사회공헌활동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 수주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체계적인 녹색성장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국가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결과, 환경ㆍ안전 등 각종 규제가 유럽만큼 까다로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해 총 13건, 94억불 규모의 제철, 에너지플랜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환경, 빈곤,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저탄소를 실현하는 그린빌딩, 녹색도시 건설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건설업계의 녹색경영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가치를 창출코자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향후에도 내ㆍ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도를 제고해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녹색성장을 뒷받침할 기술개발과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 등을 성실히 수행해 국가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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