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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뻔한 복수 스토리 진부? 시청률 하락
엔터테인먼트| 2012-09-17 07:22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시청률 하락했다.

9월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다섯손가락’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나타낸 10.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매회 자극적인 스토리 전개, ‘복수’라는 뻔한 흐름으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다섯손가락’. 시청률 하락세로 이 같은 반응이 입증된 셈이다. 

반면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MBC ‘메이퀸’은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17.7%의 시청률을 기록, ‘다섯손가락’과 비교해 큰 폭 앞서 나갔다.

‘다섯손가락’이 이른바 ‘막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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