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절친끼리 TV 볼 때…“베스트 프렌드는 만국공통어”
뉴스종합| 2012-09-18 22:54
[헤럴드생생뉴스] 친한 친구들끼리는 다르다. 밥을 먹을 때도, 차를 마실 때도, TV를 볼 때도 친한 친구들끼리의 공기는 전혀 다르다.

최근 한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절친끼리 TV 볼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두 장으로 돼있다. 한 장은 그저 ‘친분이 있는 사이’들의 사람들이 TV를 볼 때, 다른 한 장은 ‘절친한 친구들’이 TV를 볼 때다.

전자의 그림에서는 한 소파에 나란히 앉은 사람들이 다소곳이 TV를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후자에서는 다르다. 일단 자세가 틀어졌다. 친구들끼리는 정갈한 옷차림으로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던 전자들과는 달리 이들은 소파에 눕기도 하고, 다리를 벌리고 소파에 편히 기대 앉거나 거꾸로 누워 TV를 시청하고 있다.

자신의 자세와 옷매무새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절친한 사이는 이렇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스트 프렌드는 만국공통어”, “딱 내 모습”, “오늘은 친구집 가서 라면 끓여먹으면서 TV 봐야지”라는 반응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