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태풍 안오는 추석날씨보니…
뉴스종합| 2012-09-24 08:14
[헤럴드생생뉴스] 제 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이 한반도를 거치지 않고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때는 쾌청한 가을날씨를 만끽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추석연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최저기온 11-17도, 최고기온 21-26도를 보이겠다.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2도, 대구 25도, 부산 25도를 나타내겠으며, 추석 당일인 30일(일)에도 서울 23도, 대전23, 대구 25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월)에도 서울 24도, 대구 26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완연한 가을날씨를 즐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번주 내내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인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한편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즐라왓(JELAWAT)’은 24일 오전 9시께 마닐라 동쪽 820km 지점을 거쳐 오는 26일 오전 9시에는 마닐라 동북쪽 710km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앞으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발달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할 것으로 예상돼 즐라왓이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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