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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표공연 ‘플라잉(FLYing)’...‘추석맞이 특별할인’ 공연 가져
뉴스종합| 2012-09-24 17:15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표공연 ‘플라잉(FLYing)’이 오는 29∼30일 2일간 ‘추석맞이 특별할인’ 공연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정가 5만원 상당의 플라잉 공연을 ‘1인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추석이벤트는 경주를 찾는 귀향객들을 고려해 준비한 것으로 최대 80%까지 파격 할인을 제공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기획한 공연 플라잉은 올해 4월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지자체 제작공연 중 최고로 인정받아 정규공연 외 지방초청공연과 특별공연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간의 성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격 할인을 기획한 것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역동적인 신라를 표현해낸 공연으로 플라잉 관람 후는 전시, 체험, 3D입체영화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내 다양한 콘텐츠를 보너스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는 “플라잉은 리듬체조 및 기계체조 국가대표, 국내 최고의 마셜 아츠(퓨전 무술) 배우,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전문 배우들을 섭외해 신라 시대의 화랑도를 모티브로 현대화한 넌버벌 퍼포먼스(무언어 퓨전예술극)다”며 “플라잉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엑스포 기간 동안 110회 공연 만에 누적관람객 수 12만을 기록한 명품공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상설공연 시작과 동시에 연일 전국 각지의 큰 호응을 얻어 문경, 구미, 대구, 부산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이후는 소풍이나 수학여행,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경주를 찾는 학생단체 관람으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쌓아가고 있고 올해 11월께는 지자체 제작 공연 최초로 개런티를 받고 싱가포르 무대에 진출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플라잉은 현재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운영 중으로 추석할인 외에도 지역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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