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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허업계에서 60년 역사의 금자탑···‘특허법인 남앤드남’ 기념책자 발간
뉴스종합| 2012-09-24 17:14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국내 특허업계 최장수 기업으로 60년 동안 한국 특허업계와 변리사업계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 발전해온 특허법인 남앤드남이 특허업계에 기념비적인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책자를 내놓았다.

이 책자는 국내 지식재산의 발전사와 함께 한국 특허행정 및 변리업계의 변천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선진 해외 법률사무소들과 그 위상을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에 활동하는 수 많은 특허사무소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난 1952년 9월 광화문에서 3명의 직원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남앤드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2012년 9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상호를 ‘남앤드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서 “특허법인 남앤드남”으로 전환했다.

현재 총 직원수가 약 200여명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기술거래, 투자 유치 등 기술 사업화 컨설팅 회사인 (주)엔에이엠아이엔씨와 REACH 환경 컨설팅 전문업체인 (주)남앤드남 인터내셔널을 자회사로 두어 그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남앤드남 소속의 변호사들이 독립해서 별도로 설립한 법무법인 남앤드남과도 긴밀한 업무 제휴를 하고 있다.

한편, 남앤드남의 대표 변리사인 남상선변리사는 1977년 제네바 국제 신기술 발명품 전시회에 한국지부를 개설하고 전시회 국제 심사위원을 역임해 한국 특허권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으며 1990년에는 제 25대 대한변리사회 회장을 역임 했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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