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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만 박사 “언론대응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뉴스종합| 2012-09-24 17:41
[헤럴드경제=남민 기자]‘홍보의 달인’ 김덕만 국민권익위원회 전 대변인(53ㆍ언론학박사)이 24일 오전 수원시 지방행정연수원 대강당에서 지방직 간부공무원(5급사무관)대상으로 ‘정책홍보의 중요성 및 추진전략’ 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 박사는 “언론은 마감시간에 맞춰 뉴스를 생산한다”며 “시분을 다퉈야 할 내용일수록 이메일로 자료를 주고 받는 것이 신속정확하고 근거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좋은 내용이면 더욱 적극적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나쁜 내용이면 기사를 중립적으로 균형 있게 보도하도록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자가 오해를 하고 있거나 왜곡된 정보를 갖고 있다면 정확한 근거를 찾아내 사실이 아님을 실시간으로 설명해 주어야 한다”며 “언론대응은 타이밍(timing)이 생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박사는 7년 전 개방직 대변인으로 공직에 들어 온 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국민권익위원회 정책홍보 수준을 ‘최우수그룹’ 기관으로 끌어 올렸다.

특히 전국 일간지에 7년동안 부패방지 정책기고를 2500 여건을 게재,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받은 ‘기고최다공무원’ 인증을 갖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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