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애들 모르는 화면’이라는 제목을 단 이미지 한 컷이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는 과거 윈도우95를 사용할 때 가끔씩 뜨곤 하던 블루스크린 오류 화면이다. 최근 컴퓨터의 발달은 물론 프로그램들의 괄목상대적인 발전으로 블루스크린은 눈을 씻어도 찾아볼 수 없게 됐기 때문.
하지만 1980년대 이상의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화면으로 과거를 회상하게 하고 있다.
‘요즘 애들 모르는 화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억 돋네”, “갑자기 응답하라1997이 생각난다”, “블루스크린 진짜 오랜만이다”, “저거 한 번씩 화면에 뜨면 후덜덜했는데”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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