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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모태솔로 발언 논란? 6년 전엔 “남친 술에 돼지발정제를”
엔터테인먼트| 2012-09-25 09:12
[헤럴드생생뉴스] 개그우먼 장도연의 ‘모태솔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도연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방청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도연의 활약에 MC 이휘재는“정말 미인“이라면서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섹시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말을 건넸다.

장도연과 함께 출연했던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는 이에 “정말 의외지만 남자에게는 내가 인기가 더 많다”면서 “장도연은 모태 솔로”라고 말했다.

장도연도 박나래의 이 같은 말에 “난 하얀 백지장과도 같은 처녀다”면서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은 방송 이후 다시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장도연의 이 같은 발언에 과거 발언을 들추내기 시작했다. 


장도연은 과거 2006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톡킹 18금’프로그램에서 남자친구와 관련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장도연은 당시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의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타 본 적이 있다”고 말했던 것.

이 발언을 기억하고 있던 누리꾼들은 금세 장도연의 ‘모태솔로’ 발언이 거짓말이라면서 도마 위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이에 “6년 전엔 존재했던 과거 남자친구의 존재를 이젠 잊었나보네”, “정말 모태솔로 맞냐”면서 해당 발언을 문제삼는가 하면 “이게 웬 때아닌 모태솔로 논쟁”, “모태솔로였으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냐”, “그냥 방송 분위기 맞추려고 한 말 아닌가”라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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