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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2년 희망강북 소자본 창업강좌’ 내달 18일 실시
뉴스종합| 2012-09-25 10:04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내달 18, 19일 양일간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예비창업자 및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2012년 희망강북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가 공동주최하고 강북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금융ㆍ세무ㆍ보험ㆍ홍보마케팅ㆍ재무 등 분야별 창업전문가가 강의를 실시, 전반적인 창업시장 분석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성공적인 창업비결을 전하게 된다.

강좌는 다음달 18,19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 첫째 날인 18일에는 ▷김태남 컨설턴트의 ‘금융 및 경제교육’ ▷시창수 컨설턴트의 ‘서민금융지원제도’ ▷주승휴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지점장의 ‘2012년 신용보증 및 중소기업 자금지원제도’ 강의가 예정돼 있다.

19일에는 ▷이강원 MFC 컨설팅 대표의 ‘상권 및 입지분석’ ▷이종신 컨설턴트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김태희 (주)이롬대표의 ‘실전창업사례 - 여성창업자에게 유용한 소자본 창업아이템 전략’ ▷세무법인 정담 박미라 강사의 ‘창업 세무 교육’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의가 이어져 예비창업자들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와 함께 전 과목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업체 당 최대 5천만원(대출금리:연 5% 내외)까지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고, 교육 후엔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을 실시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료생들을 관리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5) 또는 강북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901-5423)로 전화접수하거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 홈페이지(홈>지원마당>교육>교육신청/대기>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외부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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