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도봉 아이, Fun&Fun Festival’ 열어
뉴스종합| 2012-09-25 10:0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2일 토요일 창동문화체육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도봉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 100여명과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봉 아이, Fun&Fun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난 9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지역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도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축제 한마당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식전행사로 창동 청소년문화의집 댄스공연팀이 분위기를 띄운 후, 1부는 파도타기, 풍선탑쌓기, 단거리달리기, OX퀴즈, 이어달리기 등 아이, 어른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로, 2부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어울마당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도란도란 모여앉아 맛있는 점심식사도 함께 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세계푸드, KT, 국제키와니스도봉지부 등 다양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도시락, 음료, 기념품 등 각종 행사용품을 후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지켜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앞으로 지역내 자원과 협력하여 더불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도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12일에도 500명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환상의 버블&매직쇼’를 개최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신기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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