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외국인에게 전통문화를…홀몸어르신에게 情을…
뉴스종합| 2012-09-25 11:07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추석을 맞아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명절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26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예절과 명절문화를 배우는 ‘한국전통예절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중국인 7명, 일본인 3명, 대만인 3명, 홍콩인 3명 등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강의에서 한국의 명절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여성문화원 소속 강사와 함께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절하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서강동 가족봉사단 20여명이 동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송편과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직접 댁으로 배달해드리는 나눔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