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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파문’ 승리 근황 공개…"많이 반성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2012-09-26 13:52
[헤럴드생생뉴스]그룹 빅뱅이 최근 사생활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동료 멤버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디 프렌즈 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태양, 대성과 빅뱅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며 승리를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승리는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일본에서 촬영 중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은 이어 “허심탄회하게 얘기 하겠다”고 어렵게 입을 연 뒤 "혼을 많이 냈다. 반성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실수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 그런 실수를 저흰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 주는 게 맞는 것이다. 저희가 안고 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승리는 최근 잇따라 불거진 사생활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일본 유명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빅뱅 V.I(승리의 일본 활동 이름)의 침대 사진과 버릇’이라는 자극 적인 제목과 사진을 게재한 데 이어 홍콩 빈과일보는 "승리가 일본계 모델 쿠보 안나와 길거리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나눴다"며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현장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며 스캔들이 일어날 만한 일은 없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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