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거운 호박

[헤럴드생생뉴스]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글로브 등 해외 언론들은 지난 9월 29일(현지 시각) 2009파운드(약 911kg)의 무게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박람회인 탑스필드 페어(Topsfiled Fair)에서는 지난 9월 28일(현지 시각) 가장 무거운 호박을 가리는 대회가 개최됐고, 론 월리스(Ron Wallace)의 호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무거운 호박의 주인인 론 월리스는 호박 무게가 1톤에 육박한다는 이유로 우승 상금 외에 보너스 1만 달러까지 받게 돼 더욱 화제가 됐다.

특히 이날 가장 무거운 호박의 기록은 바로 전날 뉴햄프셔에서 개최된 또 다른 박람회인 디어필드 페어(Deerfield Fair)에서 기록된 1843.5파운드(약 836kg)짜리 호박에 이어 하루 만에 갈아치운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장 무거운 호박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무거운 호박, 몇 명이나 먹을까?” “가장 무거운 호박 주인은 계탔네” “가장 무거운 호박 맛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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