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번지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1만 명 참여 경선으로 선출
뉴스종합| 2012-10-08 10:29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새누리당이 12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를 1만 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8일 새누리당 12.19 재ㆍ보궐선거 중앙당 공천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고 박완수, 이학렬, 하영제, 홍준표 등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통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경선일은 다음달 3일이며, 선거인단 규모는 경남도당 대회 대의원 2500여 명과 당원선거인단 3800여 명, 국민선거인단 3800여 명 등 모두 1만여 명이다. 또 별도 여론조사 결과도 20%를 반영한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선거인단은 전체 유권자 수의 0.1% 이상으로 최소 2500여명이지만, 경남도민의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유권자의 0.4%로 선거인단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