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섬유에 따라 적정한 스팀과 온도를 자동으로 정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스팀 다리미 ‘퍼펙트케어(GC9220)’를 출시했다.

‘퍼펙트케어’의 ‘자동온도설정기술(The Optimal Temp Technology)’은 지속적으로 강력한 스팀을 방출하는 사이클론 스팀 챔버(Cyclonic Steam Chamber)와 열판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스마트 컨트롤 프로세서(Smart Control Processor)를 통해 별도의 온도 조절 다이얼이 없이 섬유에 맞는 최적의 열판 온도와 스팀의 조합을 찾아 옷감 손상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림질 할 수 있다.

국내 최다 6중 코팅과 특수 설계된 스팀홀이 풍부한 스팀과 골고루 열을 전달해 더욱 효과적으로 주름을 제거하는 ‘특수 스팀 글라이드 열판’ 역시 퍼펙트케어의 특징이다. 열판의 앞 부분은 유선형으로 디자인돼 단추와 옷깃 구석구석까지 말끔히 다림질이 가능하며, 석회질 방지 시스템으로 물 때가 생기는 것을 방지, 다리미를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마크, IWTO, DWI 등 글로벌 유명 섬유사들로부터 울, 캐시미어, 알파카 같은 까다로운 천연 섬유는 물론 쉽게 옷감이 손상될 수 있는 일반 합성 섬유까지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릴 수 있는 성능을 인증 받았다.

김현중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마케팅대리는 “이번에 선보이는 퍼펙트케어 다리미는 섬유 별 온도를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 물 얼룩, 옷감 손상 등 기존 스팀다리미 사용 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덜어줄 뿐 아니라 어떤 옷감도 안전하게 다림질 할 수 있어 다림질이 익숙하지 않은 신혼 부부나 싱글 남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직영 매장, 백화점 및 양판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 권장가 54만5000원.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