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숲에서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 주최 ‘제 30회 오뚜기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기한마당’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유상무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뇌성마비장애인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깜짝 출연한 UV는 ‘이태원 프리덤’ 등 히트곡 3곡을 연달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UV와 유상무와 “뇌성마비장애인들이 축제에서 보여준 끼와 열정에 감동했다”며 “내년에도 축제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이 직접 칠보공예로 만든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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