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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직접 깎아 만든 자동차
뉴스종합| 2012-10-26 15:33
[헤럴드생생뉴스] 최고급 목재를 정교하게 깎아 만든 ‘나무 자동차’가 화제다.

이 나무 자동차는 베트남 호치민시티에 목재 가공 회사를 운영하는 레 응웬 캉이 만든 것으로 16개월의 제작 기간이 투입되었다.

엔진, 변속기, 바퀴 등을 제외한 자동차의 주요 재질은 ‘목재’다. 최고급 나무를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다듬어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엔진 및 변속시스템은 독일에서 직수입한 부품을 사용했다. 나무로 제작되었지만, 시속 60km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레 응웬 캉은 밝혔다. 나무 자동차의 중량은 1.5톤이다. 제작자는 이 자동차를 우리 돈으로 약 2700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에서 나무 자동차를 구입할 것이라는 게 그의 기대다. 자동차 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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