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모닝클릭]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세 마감
뉴스종합| 2012-10-27 08:51
[헤럴드생생뉴스]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도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보다 3.53포인트(0.03%) 오른 13,107.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3포인트(0.07%) 떨어진 1,411.9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83포인트(0.06%) 상승한 2,987.95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2.0%를 기록했다고 이날밝혔으며,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취합한 전문가 예상치 1.8%와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1.3%를 웃도는 수준이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10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82.6로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78.3보다 높은 수준으로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83과 이달 중순에 발표된 잠정치 83.1보다는 낮다.

기업 실적의 경우 전날 애플이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아마존닷컴이 손실을 기록한 충격으로 불안이 지속됐으며, 재정 절벽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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