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화재 사고로 인해 소방서 건물은 검게 그을리고 말았다. ‘검게 그을린 소방서’의 사진은 SNS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고, 해당 소방서는 큰 망신살을 겪었다.
화재 사고로 큰 창피를 겪은 곳은 중국 간쑤성 란저우에 위치한 소방서다. “소방서에 불이 났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해당 소방서 측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소방 훈련”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이 거짓말을 금세 들통이 났고, 이내 화재 사건 사실을 인정했다.
소방서 건물 공사를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삽시간에 불길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들이 매우 빨리 화제 현장에 도착했을 것”이라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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