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속보] 文, "安과 계급장떼고 1대1 단일화 토론 용의"
뉴스종합| 2012-10-30 15:27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언제든 1대1 TV토론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조국 서울대 교수와 이준한 인턴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정치, 시민의 명령을 따라’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조 교수가 "공개적으로 묻고 싶은게 단일화를 둘러싼 모든 것을 계급장떼고 TV공개토론 생방송으로 하는게 어떠신가"라고 묻자 "TV토론 뿐만 아니고 다른 형태의 토론이라도 열린 공간에서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국민들께 판단할 하나의 자료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어떤 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 국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것을 놓고 함께 국민들 지켜보는 앞에서 토론하는 것 필요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선거법상 두 사람이 어려우면 세 후보간 토론도 좋고 어떤 형태의 토론도 저는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