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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만능시대에 뉴욕서 공중전화 쓰려 장사진
뉴스종합| 2012-11-01 09:14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미국에서 휴대폰 만능시대에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바로 10월31일(현지시각) 뉴욕시내에서 벌어진 뉴요커들의 광경이다. 강력 허리케인 샌디 때문이었다.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뉴욕과 뉴저지주 일부 지역에 전기가 끊겨 스마트폰 충전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줄을 선 사람들의 사진도 함께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4G, 듀얼코어, 1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에 치여 소외받던 공중전화가 강력 태풍으로 요긴한 존재로 떠오른 장면을 보여줬다.

suntopia@heraldcorp.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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