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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미스터김’ 최정윤 “쉬어가려 했지만..느낌이 좋아서 선택”
엔터테인먼트| 2012-11-01 15:42
배우 최정윤이 아침드라마 종영 직후 공백기 없이 일일극에 합류한 가운데 “작품의 느낌이 좋아서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실 전작을 끝내고 휴식기를 가지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시놉시스에서 김동완의 역할이 적혀 있는 첫 장을 보고 바로 선택했다”면서 “아침드라마가 끝난 일주일 뒤에 ‘힘내요, 미스터김’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느낌이 좋아서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극중 우경(왕지혜 분)의 동료 양호 선생님이자 천경술(백일섭 분)의 딸 천지영 역을 맡았다. 태평 역의 김동완, 왕지혜와 삼각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힘내요, 미스터 김’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죽은 형의 딸 희래(서지희 분)을 비롯해 네명의 아이를 보살피게 된 ‘총각엄마’ 김태평을 둘러싼 가슴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다.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와 ‘메리는 외박중’ ‘동안미녀’ 등을 만든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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