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메이트 정준일, 국군방송 라디오 DJ 발탁…나인, 수요일 코너 고정 출연
엔터테인먼트| 2012-11-02 10:34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1월 현역으로 입대한 밴드 메이트(Mate)의 정준일이 국군방송(96.7㎒)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정준일은 오는 5일부터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되는 ‘그대의 프렌즈 FM, 정준일입니다’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정준일은 군 입대 전 KBS DMB라디오 ‘메이트의 라디오플레닛’ 을 2년 동안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메이트의 라디오플레닛’은 KBS 라디오 프로그램 중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과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이어 튠사이트(tune.kbs.co.kr)에서 다운로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DMB라디오 최초로 광고를 받기도 했다. 


‘그대의 프렌즈 FM, 정준일입니다’엔 매주 수요일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해 활동 중인 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Nine)이 고정 출연해 인디밴드를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트에서 건반 겸 보컬로 활동했던 정준일은 지난해 11월 솔로 앨범 러버스(Lo9ve3r4s)를 발표한 후 ‘안아줘’란 곡으로 활동하다 입대해 국방홍보원에서 작곡 겸 가수 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정준일은 2013년 10월 제대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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