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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빠른 시일내 기쁜 소식" 安 "새 정치 첫걸음"
뉴스종합| 2012-11-06 18:39
[헤럴드생생뉴스]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6일 첫 단독 회동을 갖고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다.

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야권 후보 단일화와 정치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와 안철수 후보가 꼭 단일화해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도 저와 마찬가지로 단일화의 의지가 확고하다고 믿는다”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앞으로도 성의있게 협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국민들께 기쁜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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