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조사…“79% 이미 후보결정”
경제 문제 중에서도 실업이 최대의 현안이라고 꼽은 비율이 가장 많은 40%에 이르렀다. 더불어 4년 전에 비해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39%,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31%였다. 반면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쪽이 ‘그렇다’는 응답을 6%포인트 차이(52% 대 46%)로 능가했다.
다만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심각한 경제상황의 책임이 전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 변수’가 오바마에게 마냥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님을 보여줬다.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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