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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원액기로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다 엄마표 ‘착한 두부’
뉴스종합| 2012-11-14 11:00

원액기로 쉽고 간편하게 콩물 만들 수 있어…
안전한 식재료 제조 가능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엄마표 '착한 두부'를 만드는 법이 주부들 사이에 인기다. 원액기를 이용해 홈메이드 두부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다.


홈메이드 음식에 대한 관심은 고열량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 홍수와 프랜차이즈 외식 문화의 발달에 따라 건강한 음식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한 주부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의 소아 비만, 가족의 성인병의 주된 요인이 바로 근본을 알 수 없는 음식의 섭취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부들은 검증된 시장이나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국내산 재료를 가지고 건강한 엄마표 밥상을 만들겠다며 소매를 걷어붙이고 있다. 7년 차 주부 김 씨는 "더이상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나 검증되지 않은 식재료를 믿을 수 없게 됐다"며 "요즘엔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요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추세와 더불어 최근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의 하나인 '두부' 역시 홈메이드 열풍이 불고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장두부의 원산지와 제조 과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국내에서 재배된 국산 콩을 사용해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웰빙 두부 만들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미리 불려놓은 콩을 갈아 콩물을 만든 후 냄비에 끓여준다. 이때 콩물의 양을 늘려가며 콩물을 끓이는 게 좋다. 간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두부 응고제를 사용하거나 염촛물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간수과정을 거친 콩물을 두부 틀에 넣고, 무게감 있는 물건을 올려놓은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홈메이드 두부가 완성되는 것이다.


한편 간편한 두부 제조가 가능한 원액기를 개발한 갤럭시코리아는 관계자는 “자사 홈페이지(www.galaxykorea.com)를 통해 갤럭시원액기를 이용한 홈메이드 두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고 전하며, “갤럭시원액기를 이용하면, 쉽게 콩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콩을 착즙하고 나온 찌꺼기를 응용해 다양한 요리제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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