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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는 안 하고 성추행한 수도사
뉴스종합| 2012-11-15 08:55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프랑스 청소년을 성추행한 멕시코 수도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더 로컬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17세 소년을 성추행한 루이지(42) 생장 수도회 수도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루이지는 피해자에게 약을 넣은 맥주를 마시게 한 뒤 호텔 방으로 데려가 성추행했다.

그는 9개월 전에도 12세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루이지는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특히 수도사로서 비난받을 만한 행동”이라고 판결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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