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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우리나라 경제 성과 G20개국 중 다섯번째”
뉴스종합| 2012-11-22 10:25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올 한해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다섯번째로 뛰어난 경제 성과를 보였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발간 후 최초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에 대한 평가 툴을 적용했다면서 신흥국들의 급부상에 주목했다. 조사에 따르면,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1위에 올랐고, 2~5위는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6위부터 11위까진 터키와 멕시코 호주 아르헨티나 인도 브라질 등이 올라 신흥국의 강세를 보여줬다. 선진국 중에는 유럽의 경제대국 독일이 12위를 기록해 그나마 체면을 세웠다. 이어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영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FT는 올해 유럽연합(EU) 최고의 재무장관에 독일의 울프강 쇼이블레(70)를 선정했다. 2위는 스웨덴의 안드레스 보르그 재무장관이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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