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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직장 가까운 아파트 어디 없을까 ?
부동산| 2012-11-22 11:30

마포권, 여의도 및 광화문 등 직주근접성 뛰어나 인기
전세가율 높아...전세에서 “내집마련 하자” 점점 많아져


서울 마포구 일대는 서울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마포권은 서울의 중심에 있어 강남북을 잇는 지하철 2.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이 지나고 마포대교, 서강대교, 성산대교 등을 통해 강남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강남·북 도심 및 여의도, 신촌 일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도 가까워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이 인기의 요인이다. 


때문에 마포권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세수요가 많아 마포구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서울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다. 최근에는 전세값이 심각할 정도로 올라가자 오히려 매매로 돌아서겠다는 분위기가 조금씩 형성되곤 있다.


국민은행 시세 자료(10월 19일 기준)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난 해 3분기 3.3㎡당(이하 3.3㎡당) 매매가 1617만원, 전세가는 838만원으로 전세가율은 51.8%였다. 하지만 올해 3분기 현재 매매가는 1558만원으로 떨어지고 전세가는 894만원으로 올라 전세가율은 57.4%를 기록, 5.6%가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전체 전세가율 상승률은 4.6%였다.


특히 마포구 마포동 강변한신코아 아파트 전용 59㎡의 경우 지난 해 3분기 매매가는 평균 2억, 평균 전세가는 1억2250만원으로 61.3%였던 전세가율이 올해 3분기 매매가는 평균 2억500만원, 평균 전세가는 1억4750만원으로 전세가율이 72%에 달해 1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수요가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전세금을 비롯해 소형 주택가격이 상당히 올랐다”며 “특히, 현재 마포구 일대 전세가율이 상당히 높아 분양하는 아파트 값과 크게 차이가 없다보니 양도세 감면혜택과 특별계약조건들을 내세운 미분양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히 아현뉴타운의 경우 마포권에서도 최적의 직주근접단지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최근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의 경우 최근 9.10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더해져 모델하우스에서는 상담을 받으려고 몰려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마포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가졌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2~3분 거리며, 도보 10분 거리에 5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있어 트리블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덕역 연장 구간의 최대수혜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업무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도심업무지구와 직선거리가 3㎞이내에 위치한다. 지하철 2~3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를 선호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8500여㎡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은 블록별로 1곳씩 총 4곳을 나눠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보육시설, 게스트룸,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연회장 등이 있어 단지 안에서 모든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아현 래미안푸르지오는 현재 동·호수 지정계약을 받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계약자들에게 특별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받는 아파트로 5년 동안 발생하는 양도 차익은 100% 감면 받게 돼 꾸준히 이뤄지던 계약 횟수가 급상승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미터 부근에서 있으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02.749.7973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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