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나클럽 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국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 가입하는 탑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탑승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서편 지하 1층에 위치한 세탁전문업체인 크린업 에어(Clean-up Air)에 접수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이고, 탑승객 1인당 1벌을 최장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1일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19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외투보관서비스’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약 19만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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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고객이 외투를 맡기는 모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