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세계 최강 복부 비만’ 남자
뉴스종합| 2012-11-28 18:53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 ‘세계 최강의 복근 혹은 복부 비만’으로 불리는 한 남자가 화제다

건장하다 못해 우람한 체형의 남자가 벤치프레스에 자리를 잡고 눕는다.

이 남자, 한눈에 봐도 남성호르몬이 과도한 상태다. 팔뚝은 굵고, 온몸에 힘이 넘친다.

그런데 운동 방식이 묘하다. 역기를 뱃살에 튕기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풍선처럼 부푼 ‘뱃살’을 역기 운동에 활용하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 남자의 복근은 근육이 아닌 지방 덩어리로 보인다. 하지만 이 남자가 ‘풍선 복근’을 이용하는 방식은 놀랍기 그지없다. 엄청난 무게의 쇳덩어리를 가볍게 튕기는 복근의 탄력성에 네티즌들은 환호(?)를 보낸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역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의심도 나온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yoon4698@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