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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꼽은 ‘행복한 직업 순위’는?
뉴스종합| 2012-12-09 09:11
[헤럴드생생뉴스]한국에 이어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일군 중국 국민들은 어떤 직업을 갖기를 원할까.

인구가 워낙 많고 빈부격차 또한 극심한 중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가장 행복한 직업으로 생각하는 것의 1순위가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한 언론이 최근 ‘2012년 중국인 행복지수’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직업 상위 20개는 대체로 안정적인 직업군에 속하는 것이었다.

공무원에 이어 정부관료, 교사가 최상위군에 올랐고 예술가, 고위관리, 프리랜서, 금융가, 배우, 비행 종사자, 사업자 등 고수입 직종이 뒤를 이었으며 배달부, 부동산중개사, 운전사, 보모, 탄광 노동자 등 직종은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행복 만족 지수’ 조사에서 ‘금전적 수입’의 직종이 행복을 느끼는 제일 큰 이유였고 두 번째는 ‘개인능력의 실현’, 세 번째는 ‘복지’, 네 번째는 ‘개인의 소망한 꿈을 실현’이었으며 ‘직장에서 인간관계’, ‘일이 자신에게 주는 사회적인 성취’, ‘자신에 대한 상사의 시선’, ‘직장의 수준’, ‘직장의 지명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첫 번째로 ‘개인의 꿈과 능력의 실현’이었고 ‘금전적인 수입’은 두 번째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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