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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12-11-30 08:20
[미국시황]

▷DOW 13,021.82 (+0.28%), S&P500 1,415.95 (+0.43%), Nasdaq 3,012.03 (+0.68%)

-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협상이 난항을 보였지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일 연속 급감세를 보였으며, 3분기 GDP 수정치는 예비치인 2.0%보다 크게 상향된2.7%로 발표. 미국 잠정 주택 판매 또한 전월대비 5.2% 상승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13년 1월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일대비 1.58달러 (1.8%) 상승한 배럴당 88.07달러로 마감


[Quant] 박세원 (Quant)_T: 3777-8064

▷장/단기 이익성장률 차이로 본 Stock Picking

- 근래 불확실한 cyclical 업종 (종목)들의 움직임으로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고민이 심화된 시기로 판단

- 최근의 cyclical 종목들의 움직임은 순환매 차원의 단기적인 움직임으로 판단되며 이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을 것. 하지만변동성 확대구간에서 방어적 성격의 개념으로 cyclical 업종 (종목)에 대한 일정수준 비중유지는 바람직한 전략으로 생각

- 이러한 업종 (종목)을 선정하는 전략으로 단순 낙폭과대 및 소외 개념의 선정 보다는 장단기 이익성장률 차이를 이용한 종목 선정방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종목으로 POSCO, LG화학, LG전자, S-Oil 등을 제시


■Sector News

[SK (003600)] 이상원 (지주회사/조선)_T: 3777-8097

▷3Q12 Review: 예상치 상회한 SK E&S 실적 / BUY / TP: 210,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16.0%)

- SK의 hidden value인 SK E&S의 발전부문 3분기 실적은 9월이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7, 8월로 인해 1) 2분기 175원/KWh 수준의 높은 판매단가 유지와, 2) 가동률 역시 65.0% (2분기 68.9%)를 기록하며 견조함을 나타냄

- 4분기도 SK E&S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1) 최근 언론에서 원전의 ‘위조 부품’ 사용을 보도하면서 원전에 대한 위험성과 추가적인 가동중단을 우려하고 있으며, 2) 11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기온하락에 따른 전력사용 증가와 영광 3,5,6호기 원전 가동중단으로 인해 1분기 수준의 가동률 (87.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3) 현재 SK E&S의 적정가치를 5.8조원 (현 SK 시가총액의 62.1%)으로 측정하고 있는데, 향후 SK E&S의 2013년 실적상향 검토 및94.1% 소유의 비상장 자회사임을 감안하면 SK 순자산 (NAV) 증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


[반도체] 변한준 (반도체)_T: 3777-8053

▷2013년 반도체, 기대해도 좋다 / OVERWEIGHT

-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저가 노트북 판매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점은 PC 업체들의 재고소진을 의미. 1) 대만 업체들의 감산, 2) 모바일 수요 지속에 따른 PC DRAM 비중 축소, 3) PC DRAM 재고소진 등을 종합할 때, 빠르면 1분기 중반 DRAM 가격 반등 가능

- ARM의 big.LITTLE 솔루션은 ARM 기반 AP 시장의 영역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4에 big.LITTLE을 최초 적용하며 모바일 AP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며, 향후 64-bit 코어의 big.LITTLE 솔루션으로 ELE (Extreme Low-Energy) 서버용CPU 시장 진출도 가능할 전망. 이 경우, System LSI 사업부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

- 2013년 삼성전자는 1) 메모리 업황 반등에 따른 실적 반등, 2) AP 기술력 우위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및 고객 다변화로 중장기적 성장성 제고 전망. SK하이닉스는 선두 업체와의 기술격차 축소 및 메모리 M/S 증가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은행] 심현수 (은행/카드)_T: 3777-8054

▷은행 10월 연체율 / OVERWEIGHT
- 국내은행 10월 원화대출 연체율 (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전년동월 대비 7bp 상승한 1.35% 기록. 기업연체는 전년동월 대비10bp 하락한 1.63%, 가계연체는 26bp 상승한 1.01% 기록

- 건전성 우려의 핵심인 가계부문을 확대하여 살펴보면,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를 제외시 주택부문 연체는 1년째 안정적인 수준을유지 중. 가계부채의 체계적 부실 전이를 논하기 위해서는 일반 주택대출/신용대출/집단대출의 전반적 악화가 전제되어야 함

- 집단대출 관련 법리 공방이 구체화되기까지 중기적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의 완만한 상승이 예상됨. 가계대출 연체의 범위가 추세적으로 악화될 경우 은행업종에 대한 현 시각을 보수적으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 존재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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